길을가다가.
슬픈바다
2001.09.11
조회 113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때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걸어온 길을 한번둘러 보라.
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만큼 올 수 있었겠는지.

힘겹고 지친 삶은
그 힘겹고 지친 것 때문에
더 풍요로울 수 있다.
가파른 길에서 한숨 쉬는 사람들이여,
눈앞의 언덕만 보지 말고
그뒤의 펼쳐질 평원을 생각해보라
외려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 아닌지...


이승철 " 널 보낸 이유"부탁해요.

sulpunbada 올림...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