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있는 것은 확실한가 봐요
후배에게 자전거 탄풍경의 ''나에게넌 너에게 난''을 들어보라고 추천했더니 TV에서 우연히 들었나봐요
일요일 하루종일 듣고 또 듣고 했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에 만나자 마자 흥분 되서 들뜬 목소리로 신이나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도 물이 들어서 4번을 연거퍼 들었더니 중독이 되는 듯한 몽롱한 상태가 되지 않겠어요
둘이서 푸른 하늘보고 헤롱거리며 "우리 배타자 ,맥주 갖고 한없이 떠내려 가면서 듣는 거야 "하면서 흥분의 도가니였어요
음악이 좋은 건지,푸른 하늘이 사람을 돌게 한건지
하여튼 오늘 즐거운 가을 맞이 쇼였습니다.
우리를 즐겁게 했던 노래 한번 더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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