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기차는 오지 않았고 나는 대합실에서 서성거렸습니다.
>나는 버릇처럼 뒤를 돌아다 보았지만 그녀와 닮은 사람하
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끝내 나를 외면하는 그분을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지칠때까지 끊임없이 생각하다가 마지막이란 말은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워할수록 더욱 그분에게 시선이 멈추고 맙니다.
>피곤한지 눈을 감고 있는 그분 모습에 자꾸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
>김경호- 희생.
힘든 사랑은 하지마십시오.
더구나 그분은 가정이 있는 분이고, 시선조차 의식 못하는
분에게 아니,, 무시하는 분에게
지금 권영찬씨께서 하는 행동은 너무나 무모한것 같네요.
아님 바보이거나..
같은 환경과 비슷한 또래의 여성분을 만나 지금 이시간에
좋은 님과 함께 하심이 낳을듯 하네요.
이제부터는 그분을 생각한다면 이런곳에서 간접적으로 표현
하지 마시고. 확실한 대쉬나 포기를 하는 둘중 하나를 선택
하세요.
그리고 권영찬씨 글은 이글이 마지막이였으면 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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