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명희
2001.09.17
조회 39
앗. 제가 뵈었던 영재아저씨의 얼굴하고 다른 것 같아요~ ^^*

내일 화요일 음력 8월 2일은 울 아버지의 63번째 생신이구요,
목요일 9월 21일은 울 큰오빠의 딸이자 저의 조카이자
울 아버지의 첫손주인 예진이의 2번째 생일이랍니다.
작년에도 아버지와 조카의 생일을 한날에 축하했었는데
올해도 그렇게 하기로 했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의 중간 지점인 수요일날 저녁에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일 거에요.
엄마 말씀으로는 울 아버지 우리 삼남매 클 때는
한번도 안아 준 적이 없다 하시는데
예진이는 맨날 안아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서툴게 분유까지 타서 먹인답니다.
자식보다 손주가 훨씬 더 이쁘다는 말이 있던데
그걸 몸소 체험하고 계신 거겠죠. ^^

아버지 생신축하곡으로는 좀 경건하지 못한 경향이 있지만
자전거 탄 풍경의 ''그대와 함께라면(생일)'' 신청합니다.

화,수,목 삼일 중에 들려주세요.


광명시 광명3동 32-53 2층
김 명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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