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씨의 얼굴을 컴퓨터로 보게 되네요
유단화
2001.09.21
조회 51
방송을 들으며 유영재씨가 어떻게 생겼을까 무척 궁금했어
요. 드디어 모니터를 통해 보게 되네요. 상상했던 얼굴보
단 훨씬 부드러운데요. 방송에서 공공연히 나이를 밝히시기
에 대략 이런 모습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번 여름에 둘째가 뱃속에 있고 첫째를 보면서 덥고 힘
이 들 때 이 시간이 저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어요. 낮 12부
터 4시까진 시간이 멈춘 듯 진짜 힘들었거든요.
근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고 저도 곧 둘째 아이를
낳을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이 프로에서도 가을 냄새가 물
씬나는 노래를 많이 틀어주더군요.
지난주에 신랑과 냉전을 한바탕 치뤘어요. 내몸이 편치 않
아 신랑한테 입 퉁퉁 부어 생활한게 찬바람이 불어 머리가
시원해지니까 미안하네요.
최재범씨와 이정희의 <참새와 허수아비>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 김지연의<찬바람이 불면>을 같이 듣고 싶습니
다. 참 듣고 싶은날은 이번주 일요일 23일 후반이예요. 최
재범씨가 오늘부터 교육이 있어 23일에 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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