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옷
정희영
2001.09.21
조회 54
내게 어울리는 가을 옷을 사러 간
백화점에서
난 한 없이 주저하다 그냥 맥 없이 집으로 왔어요.
가격에 놀랐고,,그것하나 선뜻 사지 못하는 내 손이 놀랐고 부그러웠습니다.
생활인이된다는것
그것이 가끔 날 슬프게 하네요
괜한 남편만 힘들게하고
그래도 털털 웃으며
내 등을 도닥거려준
남편이 있어 가을이 따뜻하네요.

김태영;오랜방황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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