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일이 늘 아쉬운 채로 마무리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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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3
조회 46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파란 물감을 뿌린듯 하지 않나요!

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라 했던가요?

이렇게 아름다운날...
무료하기 짝이 없다니...

책을 뒤적여도 보구...
나의 삶도 생각해 보구...

암튼 살아가는 일이 늘...
아쉬운 채로 마무리되지 않던가를...
늘 느끼면서도...

뭘 어찌하지 못함을...
나 스스로 책망하면서...

김연숙의 "그날"을 신청합니다.
(가버린 친구에게 바치는 노래도 좋쿠요)

님은 낼 뵐께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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