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수 아짐>진품 명품 신청 두손 번쩍~~~~~
김흥임
2001.09.25
조회 45
음~~~~~~`
안녕하셔요?
영재님.
전 형식적인 인사에는 서툴구요.

올가을이 유난히 아름다움으로 다가 오는건
왜 인지 이유를 알수 없습니다.
목적지 없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마음길 닿는데로
발길 옮겼습니다.
고궁 노송 숲속
한가로이 가을 햇살이 졸음 짓는 오후
융단처럼 깔려진 해 묵은 솔낙엽
한가로이 밤나무를 오르 내리는 청설모 한마리
솔잎을 깔고 누워
바람을 이불삼아 ...
귀에는 이어폰이 ...
철 좀 안들면 뭐 어떤가요?
종종 중3짜리 딸에게 귀엽단 말 들어 가며
사는 아짐입니다.
저의 영혼을 조금더 살찌워 주실 의향은?
행운의 여신이 저에게로~~~~~~~
특히 전인권님에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서울 중랑구 면목4동 374-63호
김흥임 t***-****-****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