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는 소리없이 왔다 가나 봅니다.
b-rose
2001.09.25
조회 37

어제 일기 예보에 비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는...
가을비는 그렇게 소리없이 왔다 간 모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흔적도 없었습니다.

밤에 비 오는 소릴 듣고 자면
그렇게 감미롭고 푸근할 수가 없습니다.
이불의 보송보송한 그 느낌과 아늑함과
그리고...

이제 겨울비를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기쁜우리사랑은: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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