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여유
홍차공주
2001.09.25
조회 47
매일 습관처럼 화실을 가고,
습관처럼 그림을 그리고,
의무감에 밤늦게 까지 자리를 지키고...
습관과 의무감의 짐을 벗어 던지고,
오늘은 집에서 여유롭게 있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추석 음식 미리 장 보신다고 하셔서
운전도 해드리고,
오랜만에 청소도 해보았습니다.
노래 볼륨도 크게 해서 실컷 들어보았습니다.
좋던데요.
생활속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햇빛 가득히 들어오는 제 책상에 이렇게 앉아본것도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만 고개를 돌려보면 이렇듯 평화롭고, 달리보이는것이 많은데..
너무 시간에 쫓겨다녔나봅니다.
편안한 방송해주세요~^^



플라워:눈물
임재범:너를 위해
이브:지금처럼만
k2:그녀의 연인에게
소유하지 않는 사랑
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제 그림그려요.
열심히 해야지...)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