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습관처럼 화실을 가고,
습관처럼 그림을 그리고,
의무감에 밤늦게 까지 자리를 지키고...
습관과 의무감의 짐을 벗어 던지고,
오늘은 집에서 여유롭게 있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추석 음식 미리 장 보신다고 하셔서
운전도 해드리고,
오랜만에 청소도 해보았습니다.
노래 볼륨도 크게 해서 실컷 들어보았습니다.
좋던데요.
생활속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햇빛 가득히 들어오는 제 책상에 이렇게 앉아본것도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만 고개를 돌려보면 이렇듯 평화롭고, 달리보이는것이 많은데..
너무 시간에 쫓겨다녔나봅니다.
편안한 방송해주세요~^^
플라워:눈물
임재범:너를 위해
이브:지금처럼만
k2:그녀의 연인에게
소유하지 않는 사랑
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제 그림그려요.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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