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로 신청했는데..
박정남
2001.09.27
조회 34
영재씨 안녕하세요.
요즘은 웃음이 얼굴에 번지는 일이 별로 없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표정은 무표정에 ..
저뿐이 아닌거 같아요.
거리에 사람들도 .. 버스에 사람들도 말이죠.
그나마 매일 라디오 청취하면서.. 가끔 미소를 짓지요.
제가 무표정속에 항상 있다가 어쩌다가 가끔 웃으면..
웃는 모습이 이쁜데..왜 매일 무표정이냐구 하더라구요.
고등학교때만 해도.. 제가 웃으면..
입모양이 하트모양이 된다구.
친구들이 웃을때마다.. "하트"라고 했는데 말이죠.
요즘은 정말 고민속에서 살아가게 되어서 그런가봐요.
참 나이가 들면서..
세상에 익숙해지면서.. 웃음은 점점 잃어가고 있네요.
오늘도 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영재씨의 목소리로 조금이나마 미소를 짓는 오후가 되겠죠.
그럼 수고하세요.
참 신청곡 있답니다.
오석준 "웃어요"

P.S 글구 오늘도 진품명품콘서트 티켓 신청합니다.

박정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꿈마을 건영a. 3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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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터넷으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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