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잠시 집 근교로 drive 를 했습니다.
익어가는 가을 들판이
노란색,연두색 수채화 물감을
한껏 뿌려놓은 듯한
흡사 끝이 안보이는 유채꽃밭 같았습니다.
군데군데 무리지어 흔들리던
고즈넉한 가을빛과 어울진 은 빛의 갈대들,
그 사이사이에 흐트러져 피어있던 코스모스,
짧은시간의 가을과의 데이트였지만
하룻동안의 피곤을 털어내기에 충분한것이었습니다.
박 강성씨의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병정
아니면
박 강성씨가 부른 노래중 무엇이든지...
유.가.속 을 많이 아끼는'' 버지니아 울프'' 드림.

박 강성씨의 노래를 부탁하며....
버지니아 울프
200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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