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인사.
슬픈바다.
2001.10.08
조회 96
새벽 04:26.

모든 것에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이 계절에 유가속 덕분에 진품명품 콘서트 속에
파묻혀 반복된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을 잠시나마
만끽하고 왔습니다.

집이 인천인 관계로 끝까지 참여못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10시쯤 돌아서긴 했지만 오랫만에 사치를 누려봤다고...

그리고,"박강성콘서트"
진품명품 콘서트와는 사뭇 대조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되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뜻없이 떨어지며 아무렇게나 둥굴어 다니는 낙엽들 속에서도 웬지 희미한 추억이 들어있는 것만 같듯이,
유가속도 저에게 이 깊어지는 가을에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올립니다.
......

쿨 "송인"

sulpunbada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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