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갔다가 감을 따가지고 왔습니다.
채 익지 않은 단감 부터 잘 익은 홍시까지 섞여 있기에 형님 댁과 둘이 나누는데 형님은 큰 것을 골라 우리 바구니에 담고 저는 크고 잘 익은 감을 골라 형님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조금 많이 담긴 감을 형님 댁에 드리는데 형님은 자꾸 저희에게 많이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면 형제 간에 의 상할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신청곡: 짱가 (김건모)
고양시 일산구 일산3동1087 후곡태영아파트17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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