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정지현
2001.10.09
조회 34
안녕하세요^^
아저씨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지금 내리는 비가 가을비이죠^^
여기 의정부에는 겨울비 같아요
10여년 중풍을 앓으신 친할머니께서 추석전날 쓰려지셨습니다.
그러나 실은 할머니보다 친정엄마가 더 걱정입니다.
10여년 동안 할머니 뒤처리 하셨는데
또,,,,
큰며느리에 할아버지 돌아가실때도 온갖 궂은 일은 다 하셨는데
할머니도 쓰러지시니....
애 낳고 나면 엄마의 맘을 더욱 이해한다고 하더군요
실은 이전에는 별로 엄마가 고생하신다고 생각안했는데,
이제는 엄마가 고생하시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광주에 계신 엄마는 영재 아저씨의 음성을 듣지 못하겠지만...
꼬~옥~ 들려 주세요.
엄마 힘내시라구요

안치환의 ''내가 만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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