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받고 싶어라~
redrose
2001.10.08
조회 37
마음을 비운다는건
매우 중요하죠....

마음을 비우면 다시 새롭게 채울수 있다고 누군가 그랬더랬는데.....

어제 아침 허리가 아파오매도 불구하고
오로지 우승에만 눈이멀어(?)기도하는중에 빠져나가
단축마라톤에 참가했었는데
마음을 비우지 않은탓이었는지
글쎄~ 기대했던 우승은 하지못했고 여자부 3등에 머물고 말았답니다.
그러나 감사한건,
시작과 동시에 아파오는 허리통증과
배의 뒤틀림을 다 이겨내고 완주했다는 기쁨이 뿌듯하던걸요.

받아온 트로피와 상품을 보니 그래도 기쁘고
다가오는 21일의 춘천대회를 향해 열심히 전진해보렵니다.

어쨋거나 웬지 무거운 기분의 월요일
바쁜 일상을 잠시 접혀두고 유가속에 귀 기울이니
오늘 유가속도 갑자기 잘나가는 스피드에 마음을 비웠군요....

좋은 현상이죠.
작은것에 귀 기울일수 있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유가속되십시오~

-redrose 송종애-

신청곡!
조용필의 <들꽃>
<기다리는 아픔>
<그 겨울의 찾집>
중에 한곡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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