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가을이군요.
가을비는 겨울을 재촉하는 듯 하군요.
오늘 우리 아이 야외학습가는 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못가고 실내수업을 하고 있을겁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따뜻한 우유 한잔으로
위로를 할까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손을 쭉 내밀고 비를 맞으며 실
망하던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아이는 사실 "빈대떡 신사" 아주 잘 불러요.
(빈대떡 신사는 곤란하실테니까요)
하지만 신청곡은 조성모의 노래로 부탁드립니다.
우리애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가능하시면 오후 5시 이후에 들려주세요.
우리 아이이름은 형선이입니다.이왕이시면
사랑하는 형선이에게 엄마가라고 말해 주세요.
아주 좋아할거예요 물론 신기하게도 여길거구요.
그럼 힘내세요..
우리가 이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사랑인건 아시죠.
p.s 애기 아빠도 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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