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
파초
2001.10.09
조회 32
오랫만에 인터넷에 들어왔더니 설왕설래 많은 이야기
들이 오가고 있네요.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이 비가 끝날때는
이가을도 같이 떠나버리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짧은 가을에 나는 무엇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가을은 우리게 추억보다는 괴로움을. 사색보다는
긴장감을 더많이 선사하지 않았나 봅니다.
잠깐 tv를 켰더니 미국과 아프카니스탄의 전쟁?인
뉴스가 화면 가득하더군요. 그래서 얻는것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영재님.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다는것을
잘아시지요. 유가속을 사랑하는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따듯한시선으로 유가속을 바라보고 있지만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것만이 유가속을 키우는 길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때로는 쓴약이 몸에 좋다는것도 잘 아시잖아요.
유가속이 그만한 글에 발끈해서 이성을 잃는다는것은
유가속 답지 않습니다. 유가속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치다
보니 커피향님께서 좀 과격하게 글을 올리지 않았나 싶습
니다.
커피향님께서도 지금은 후회하고 계실지도 모르잖아요.
유가속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음악 방송과는 많이
차별화된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송이 되기 위해서는 때로는 불유쾌한 목소리도
수용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쾌념치 마시고 더욱 좋은 방송이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애씁시다.
유가속이 있어 우리 애청자들은 정말 행복합니다.
이정석;사랑하기에
정유경;꿈
최성수;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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