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주시기만 한다면....
메아리
2001.10.10
조회 32
어제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애가 자기이름이 라디오에서 나오니 너무 놀라 잠시
어리둥절해졌어요.저녁에 애아빠가 오니 신나서 얘기하더라
구요.잊지않고 우리애 이름까지 불러주셔서 유영재씨의 따
뜻함을 또 느꼈습니다.
쑥스럽지만 자 그럼 이번엔 저를 "생음악" 잔치에 불러주세
요.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말고요 진짜 실물을 보고싶어요.
일전의 추석인사 동영상으로는 왠지 부족하여...
왜그리 ''아줌씨''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확인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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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가 초대는 기대하지말고 노래나 신청하래요.
우리 사전에 꽁짜는 없다나요.우리 부부는 한번도 이런 초
대 혹 상품당첨하고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불러주세요.
저 혜화여고 졸업생이예요.혜화동 가본지도 정말 오래되었
네요. 참 어제 혜화역이 지하철 1호선 혹 2호선 일거라하셨
죠.아니예요.지하철 4호선입니다.
전 혜화동근처에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다녔어요.
그시절이 그림처럼 지금 지나가는군요.
꼭 불러주세요. 그때 그모습은 아니지만 그때 그마음을 가
지고 가고 싶어요. 갈 준비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음악 기대합니다.

오늘의 신청곡은 애아빠를 위해
전인권씨(들국화)의 - 매일 그대와- 행진- 그것만이 내세상
김광석 - 일어나
김종환 - 백년의 약속
안치환 - 수선화에게
양희은 - 한계령
김장훈 - 난 남자다 중에서 들려주세요.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2동 중산마을 304동 406호
연락처; ***-****-**** ,***-****-****
-저 용감한 사람(동네 아줌마들이 )이래요. 핸드폰없어요.
받는 사람 : 李 美 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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