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그리고 모든 유가속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롭게 주어진 하루를 시작하면서 먼저 멜을 올립니다.
어제는 영재님이 보내주신 티켓 (가시고기)으로 연극을 보았읍니다. 이가을에 아주 의미있는 연극을 보게 하여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4월 4일날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지금은 온전하시지 못한 몸과 치매까지 겹쳐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 저희 친정 아버지와 오빠네 가족으로 늘 마음이 무거웠답니다. 지난번 최백호씨의 ''애비''라는 노래가 제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더군요. 어제의 연극을 보면서 부모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뼈져리게 느꼈답니다. 얼마나 울고 울었던지 ......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를 모시고 과천 대공원에 가려고해요. 혹시 차 안에서 영재님의 프로를 청취할께요.
부탁드리는데요. 들국화 공연 티켓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건강하세요.
서울시 광진구 중곡2동 161-40호
백상현
신청곡 ; 하얀민들레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