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와 한 평생을 함께 오다가 갑자기 그를 떠나 보내는 마음을 어디에 비견할 수 있을까?
그저 막막하고 꿈 같고 믿어지지 않아 날마다 문을 열어 놓고 지낸다는 말을 듣고 위로할 길이 없이 함께 울다가 돌아왔다.
사랑하는 이는 어디에 있든 끝없는 사랑으로 함께 한다고 하지만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기에 그 사랑이 더 애잔한 것 아닐까?
오늘도 허전한 마음으로 그리움만 더해 갈 친구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신청곡: 만남(노사연)
사랑을 위하여(김종서)
고양시 일산구 일산3동1087후곡태영아파트17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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