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세일을 아세요.
메아리
2001.10.15
조회 29
가을이 성큼왔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죠.
지난 토요일에는 우리 동네(일산)에서 창고세일을 했습니다.각 가정의 잠자던 물건을 파는 행사죠.
저도 우리아이(6세) 조카(8세) 데리고 자리펴고 가격표붙여
팔았습니다.
아이 운동화 200원,작아진 아이옷 200원,아빠 넥타이 100원
그리고 최고가 가죽 부츠 2000원 엽기토기인형 100원 모두 팔았습니다.그날 우리는 모두 13500원 벌었죠.
우리애가 자신이 신던 운동화를 다른 꼬마에게 "이거 진짜 좋아 여기 _마이크로맨- 그림보이지 멋있지" 하면서 열심히
200원에 팔았어요. 그래서 그 200원은 우리아이 ''결식아동돕기저금통"에 넣었습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도 만들어주고 ,내게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이에게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해주고, 번돈으로는 맛있는 저녁찬거리사서 밥먹고 아빠에게 신나서 자랑하고 아주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해보세요.(주최측이 있어야겠죠)다다익선이예요.교육,재미,창고청소 등 게다가 찬거리까지 생기니까요.

신청곡 -"들국화"(전인권) 돌고 돌고 ,행진
어제 에버랜드에 갔었는데 거기서 "전인권" 미니 콘서트가
있었죠. 다시 듣고 싶습니다.

욕심많다하지마시고 "들국화 심포니콘서트"에 초대해주세요.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습니다.(10/25 애아빠 생일이예요 선물로 주고 싶어요)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2동 중산마을 304동 406호
전화: ***-****-**** ,***-****-**** (李美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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