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추된 체면좀 살려주심?!
호박플라워
2001.10.15
조회 46
저에겐...
잊고 싶은,,,아니,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내 일생일대의 맘 아픈...
그날은 얼마전에 영재님과의 공개전화데이트!!!
(우린 실명을 원치 않습니다. 왜? 창피하니까!)
엉겹결에 한것이 그만...목소리도 안좋은데다가...
긴장을 한탓인지... 어리버리한, 떨리는듯한 나의 대답...
(별로 떨지는 않았는데, 목소리는 그리 들리더라구요.)
이것이 그만 허물아닌 허물이 되여서 잊을만하면 언니가 놀리는겁니다.(어제도...) 그래서 "언니가 한번 해봐!!! 그 부드러운 목소리에 버버 거리지 않나? 했더니...
뭐! 자기가 하면 사껀 난다나? 어짾따나? 하면서 일축하는것이 아닙니까? (어떻게 사껀나나 보고싶따?!)
참고로, 그녀는 게시판을 사용하진 않치만 aod로 듣고 보는 열렬한?! 숨은팬 이랍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한마디...
"영심이!!! 인간이 그렇케 뜨문뜨문 살면 안되지!!!
친구의 허물을 덮어줘야지 자꾸 들춰서 워쩔껴?
인연끊을껴????
영재님 또한 그날의 공범이 아니였나요!?
책임지고 해결해 주세요!!!
이용: "바람이려오" 를 그녀에게 보냅니다.
추신(영심에게):"영심이~~~싸랑한다~~~~~"
제발 아침에 애메모호한 문자 날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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