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생음악" 잔치는 대성황이었죠.
초대권을 엄마에게 드렸어요.
처음에는 아무말씀없으시다가 딸에게도 어렵사리 그거 나 가면 안될까 히시대요. 70순을 바라보는 늙은이가 오면 싫어할까하시면서요.
그래서 제가 흔쾌히 드렸어요.저희 어머니 어제 무척 즐거우셨데요.
처음에는 젊은 딸또래의 주부들 사이에서 좀 쑥스러웠으나
마음은 이팔청춘이다하시고 만끽하셨답니다.
엄마의 낭만을 일찌감치 눈치못챈 이 못난 딸이 다음에도 사랑받을 수 있게 기회 또 주세요.
그럼 모두들 수고에 감사드리며 ....
신청곡 : 인순이 - 인생
신계행 - 가을 사랑
추신 : 저희 어머니 말씀이 인순이씨가 아주 아담하시데요.
TV에서의 이미지와 많이 달라 신기하셨데요.(TV에서의 POWERFUL 한 모습만 보시다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