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님..

라디오 듣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이현우 콘서트라니...

예전에 이현우씨를 너무 좋아해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어
렵게 팬클럽이라는 곳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그전까지는 연예인을 쫓아다니는 청소년들에게 선입견을 가
지고 있었는데..

그런 선입견을 확 깼답니다.

가보니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게 되고...그냥 막 좋더라구요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하고...후훗

지금은 주위에서 나이값좀 하라고 그래서 드러내놓고 그러
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콘서트 현장같은데서 뛰고 소
리치고 싶어한답니다..

현우씨 팬클럽에서 사귄 동생이 있는데 그 친구와는 아직
도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그친구가 자기신랑에게 저를 소개할때 항상 이렇게 말합니
다.
"있잖아 현우팬클럽에서 사귄 언니"라고요 그러면 신랑이
웃더랍니다..

얼마전 이현우 7집을 선물로 주더라구요.. 얼마나 고맙던
지...

그 친구와 함께 콘서트에 가고 싶네요...

다시한번 콘서트 현장의 흥분을 느끼게요...후훗

콘서트 입장료가 40,000원이라고 하네요...어찌나 부담되던
지...

이렇게 염치없이 신청해 봅니다...

첫눈처럼 반가운 소식 기대해 볼께요..

수고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신청인 : 윤자연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3-1 서초프라자 901호(우
137-874)
전화번호 : 3473-4863(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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