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니 아버지의 빈 자리가 더욱 커 보입니다.
화초도 주인을 그리워해 축 쳐진 모습이 더 안타깝고 아버지가 심어 놓은 감나무도 올해는 작은 열매가 겨우 몇 개 달렸을 뿐 풍성함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 가신 후 눈이 나빠져 부쩍 늙으신 어머님께 강부자씨의 ''오구''를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눈이 더 나빠지기 전에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신청곡: 약속(김범수)
고양시 일산구 일산3동1087후곡태영아파트17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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