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거의 4시에서5시까지 밖에 들을수 없는 반쪽 청취자
랍니다.왜냐하면요 5시가 되면 어김없이 시댁에 가서 저녁
식사를 하러 가야 하거든요.
저는 시댁과 10분정도 거리에 사는데요,신랑은 대학원
공부 중이라 늦게 오고 또 제가 서울 온지는 7개월 밖에 안되고 그래서 저희 어른들은 제가 혼자서 외롭고 무지하게 심심하게 있을거라고 결론을 내리신 결과 제가 항상 시댁에 가게 되었답니다.
사실은 저도 태교하랴 제 취미생활하랴 기타등등 많이
바쁘거든요.
그래도 제 걱정에 배려해 주시는 거니까 그냥 거의 매일
가게 된답니다. 그래서 반쪽 청취자가 되었지요.

11월4일은 저의 시아버님 생신이세요.
제가 결혼하고 첫번째로 맞이 하는 생신이거든요.
제가 결혼한지 7개월 정도 되는데 그동안 어른들과 함께
본 영화만 해도 3편이나 되요. 항상 저를 데리고 다니시거든요.저의 어른들 멋쟁이시지요..
이런 멋진 시아버님께 좋은 연극 보여드렸으면 해요.
아버님 어머님께서 너무 좋아하실것 같아요.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한지 모르겠군요..
부탁드릴께요.

주소>서울 관악구 봉천6동 1672-21 1층 101호 김민숙
전화>***-****-**** ***-****-****

신청곡도 부탁해도 되나요?
1.아버님이랑 노래방 갔을때 부르시던 곡이거요
---봄날은 간다---
2.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드라마 주제곡이예요.
---MBC드라마 ''그 여자네집'' 주제곡----
3.신랑이 좋아하는 노래
----이문세 노래면 뭐든지....------
4.제가 좋아하는 노래
-----이소라 노래면 뭐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남은 가을도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