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 언니 사연 보냈어?하더군요.
아니!왜?언니 이름 나왔어.어디에?영재아저씨 프로그램에.
저와 이름이 같으신 분의 사연을 들었나봐요.
저도 글 올린적은 있지만,이번은 아니었거든요.
자주 인터넷으로 글들은 읽고 있지만,글 올린다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길가에 나뭇잎 물든 거
낙엽 떨어지는 거 모두 신기하고 이뻐요.
나이들면 그렇다던데,
가을산에 갈 수있다면 좋지만 올 가을엔 그러진 못할것
같아서 조금 우울하답니다.
dj영재라는 글에 누굴까?했는데 정말 놀랍더군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생음악의 전성시대가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려면 백수가 되던지,아줌마가 되던지 해야할텐데....
하는 생각도 문득 드녜요.
다음주 월요일에 동생 정임이 생일이예요.
미리 축하해 주고 싶구요.
연극 티켓이나 CD중에서 선물로 주시면 더욱 좋아할꺼예요.
유치원교사인데 오후엔 조금 한가해져서 방송 듣는다고
했거든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아가....

*^^* 신청곡:황치훈-추억속의그대
이승환-그대가 그대를

만약 선물주시면 동생앞으로 보내주세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꿈마을 건영아파트301-903
***-****-**** /박 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