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힘겼게 할지라도
강명숙
2001.10.25
조회 44
안녕하세요. 오늘 뜻밖의 편지를 받고 무척 기뻤습니다.
생음악전성시대 5탄 예고의 편지를 받았거든요.
올 2001년은 저에게 행운의 해인것 같습니다.
남편이 5년 동안 병투병을 하며 힘들게 보냈는데 7월부터
취직이 되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문화적인 생활에 눈돌릴 여유없이 보내다가 "유영재의 가
요속으로"를 만나면서 지난날의 추억과 힘든시간에 대한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오는 28일일은 우리부부 결혼기
념일 입니다. 12년간 살면서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사랑하
는 마음으로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용기 잃지 말라고 축하해 주세요.
생음악전성시대 5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친구들이 난리예요. 혼자만 갔다고 그래서 너희들도 열심
히 청취하라고 했어요.
신청곡은 정태춘,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입니다.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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