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을 듣는 층이 주로 주부인것 같아요...
제가 서른이 되기 전에
서른을 생각하며 듣던 "노래마을"의 -나이서른에-라는 곡을
신청합니다. 참 가사가 놓은 노래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배시시 웃음만 나오지요...
지금은 아이 둘의 엄마... 오전엔 서예를 배우고
오후에는 아이들 간식에 남편 식사준비에
평범한 아줌마가 되었으니 말이예요...
연극티켓을 보내 주시겠다고 전화가 왔던데
내일 방송대 중간고사 마치고 친구와 보러 다녀올거예요...
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된 이 프로와 인연이 고맙군요...
유영재씨와는 통화도 했었는데 얼굴도 오늘은 뵙네요...
진행하실때 넘 씩씩하셔요... 조금만 여유있는 말투가 어떨까요... 순전히 제 생각이예요... 아줌마가 뭘 알겠어요...
고맙고...또 고맙고... 잘 듣고 있어요....

다들 서른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선미
200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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