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운전하다가 들은 라디오에서 누군가 통쾌한 시사해설을 해서 속이 후련했었어요....
그리고는, 그 뒤를 이어나오는 정감어린 노래들에 이젠 이 방송이 가까게 느껴진답니다.
비록 직업상 제대로 듣지는 못하지만....
어쩔땐, 이 시간에 운전하도록 시간배정을 해서
그 시간만이라도 듣고 있지요.
그러다가, 요즘엔 조깅하다가 다리를 다친 덕분에
처음으로 이 방송을 제대로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도 올리구요.
보니까 많은 선물들을 주시는군요.
음....
전 그냥 노래 선물 하나로 만족할께요.
왜냐하면, 이렇게 추천해서 되는 것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거든요.
토요일 오후에 맘 먹고 이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싶은데.....혹시, 신청한 곡 들려주실 수 있나요?
그러면 아주 행복할 것 같아요.
* 신청곡
산울림....독백 (김창환 아저씨의 꾸밈없는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눈물 글썽이면서...)
종종 들를께요.
이 방송을 만드는 여러분이 하시는 일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고 계시죠?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