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이녀석은 마마보이에요.
키도크고 운동도 잘하는(물론 공부도)멋진놈인데 엄마한테는 늑대탈을쓴 양이에요.ㅋㅋ
체육대회, 소풍 여행등 어딜가도 엄마회사에 전화하고, 우리가 놀려도 그냥웃어넘겨요. 남자가아니죠? 그치요?
월요일날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졸라서 공개적으로 들을거니까 아저씨 꼭꼭 읽어주세요.
얘네 엄마는 우리가 조폭같다고 얘기해요. 순한양인데.
아참!!!!!!토요일 학교축제때 우리반이 전교합창대회에서 1등을 했걸랑요. 정욱이는 지휘자였고요.
결국 지휘자1등상도 받고,
그리고 3:3 농구대회에 나가서 우리가 2등을 했어요.
축하 마니마니 해주세요.
아저씨, 화이팅!!!!!
앗싸@@@@ 디베이스노래 부~탁해요.
여러분의 박 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