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무섭고 고통스러웠지만 우리의 아기가 만들어 지는 순간이기에 참고 견디어 냈습니다. 늘 힘겨워 하는 모습은 말없이 지켜 보면서 우리 남편은 홀로 울기도 했습니다. 이제 3일 있으면 수정란을 이식한답니다. 무사히 잘 살아 주어서 우리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우리 신랑 퇴근하면서 이 프로의 끝자락을 듣게 됩니다. 혹시 읽어 주신다면 "당신이 제게 힘이 되는 모든 이유입이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희망을 오늘도 놓지 않고 전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듣고 싶은 노래는 지금 흐르고 있네요. 조트리오의 곡을 신청하려 했는데...
그럼 유영재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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