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어 늘 좋은 사람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서울랜드를 지나 미술관가는길까지
>드라이블 다녀왔습니다.
>
>바삐 한달을 사는동안
>어쩜 그리도 아름다운 가을이 우리곁에 지나가고 있는지
도 모를뻔 했네요....
>
>새삼 아름다운 가을모습을 보며
>이 아름다운 과천을 더욱더 사랑하게 됩니다.
>
>사무실에 들어온 지금
>점심을 패스트푸드로 때운 이유인지
>김치 생각이 간절한걸 보니
>어쩔수없는 한국인인걸 분명합니다.
>
>우리한테 꼭 필요한
>김치같은 구수한 방송~
>오늘도 영원하소서!
>
>문화원 6인방인 왕언니격인 경희언니,늘 친구같은 세연언
니,
>착한만순씨, 귀여운연옥씨, 이쁜 우리 해정이...
>그리고 영원한 정열의 소유자인 레드로즈~ 가 함께 듣고싶
은 음악입니다.
>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김민우의 <사랑일뿐이야> 중에서.....
>
>
>
오랜만에 들어온 유가속 방에서 며칠 전 님께서 제 앞으로
올리신 글을 확인하고 저 그만 무연히 콧등이 시큰했습니
다.
그만큼 뜻밖이었다는 뜻이겠지요?
여튼 고맙구요...
제가 잠시 유가속을 떠나 있는 동안 님은 여전히 유가속을
잘 지키고 계셨군요.
님같은 열성 청취자가 있는 한 유가속은 영원할 거라는 생
각을 했습니다.
그래요, 생음악 전성시대 5탄때 뵐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
께요.
오늘도 유쾌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RE]:곁에 있어 늘 좋은사람.....
등대지기
2001.10.30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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