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에 적을 두고 있지만 기독교적 색
채가 전혀 느껴지지 않
>는 방송, 그래서 더욱 돋보이는 방송 ``유영재의 가요속으
>로...``
>(물론 그러한 방송도 허락하는 회사측은 더욱더 깊은 인상
>으로 평소에 인식하고 고마움 느끼고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CBS의 각 방송 프로그램 중에 유가속만이라
도
>종교를 초월하여 다양한 청취자를 두루 수용하는 방송으
로
>남아 주기를 유가속을 아끼는 한 애청자로서 간절히 바랍
니
>다.
>
>그러자면 영재님, 지금의 ``유가속`` 그 특유의 색깔을 계
>속 지켜가야겠죠?
>
>
>###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 조이락의 지금인가요
>### 서울 FAMILY의 내일이 찾아와도
>


안녕하세요.네기녀님.
님의 글을 읽고 실례하지만 몇자 저의 생각을 적으려고 합
니다 .
실례인줄 알지만 이 글은 네기녀님에게 쓴다기 보다는
cbs관계자 분들에게 올린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기독교 방송에서 가요도 나오고 이런 저런 세상의 이야기
도 하고 나름데로 믿지않는 분들에게도 기독교 방송을 청취
할수있다는 점은 저도 괞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선은 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래도 여기는 기독교 방송인데 하루 운세에 대해
서 이야기한다는 건 정말 너무 한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는 기독교 방송이 잖아요.
그런 말씀은 타 종교 방송에서나 할 말이지 ...
이건 정말이지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얼핏 읽기로 유가속의 색깔을 지켜달라고 하신것 같은
데 그 색까이 뭔지 궁금하군요.
유가속은 재미있는 프로고 괞찮은 프로라고 평소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 비 기독교적인 이야기는 절대 삼가해주셨
으면 해요.그런 이야기 말고도 할 말이 많찮아요?

여기는 기독교 방송이고 믿지 않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파하
는게 최소한의 기본 목표라고 생각해요.
그 선은 지켜야죠.

저는 다만 그럴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서 실례인줄 알지만
몇자 적었습니다.

cbs가 나름대로 열심히 복음을 위해 노력하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니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
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저는 자꾸 이 말씀이 생각이 나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진짜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