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오늘이 오면...
그옛날의 추억이 아련합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사와 전원풍경이 좋코,
고개를 들면 아름다운 명산이 눈안에 있고...
이맘때쯤이면...
아직 추수하지 않은 논으로 메뚜기 잡으러 다니고>>>
물맑은 계곡에선, 손이시려 면장갑끼고 개구리 잡아서...
아십니까?
개구리 뒷다리의 별미란...?
시월의 마지막밤의 어둠은 그 어느날 밤보다 빨리오고,,,
~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느니...노래부르며~~~~~
모닥불 피워놓고 동그랗게 모여앉아 그놈을 뒤척여가며,
구워먹는 재미는 이루말할 수 없었죠.
이 모든것들이 도시에서 살던 저에게는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메뚜기도 흔치 않습니다.
개구리 잡으면 자연회손으로 법에 저촉되는거 아시죠?
저 또한 그러기엔...?
아! 그옛날이 그립습니다.
영재님은 오늘밤, 무얼 하시렵니까?
이승철 _ 나 이제는,
김범수 _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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