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처음이에요.
퇴근길에 맘껏 웃을 수 있게도 하고 가슴 적시는 추억을 떠올리게도 해주는 "유가속"스텝들께 감사한답니다.
남들은 저보고 빡쎈아줌마라고 부릅니다. 왜냐? 겉으로 보기에는 체구 좋죠, 얼굴 크죠, 손발도 크죠, 표정 또한 무섭거든요. 그래서 한 카리스마한답니다. 아시죠? 겉으로 보기에 무서운 사람은 실제로는 속빈 강정처럼 정말로 속이 없다는 것을요...남들에게 그것을 들킬까봐 전전긍긍, 하지만 겉으로는 튼튼 그 자체...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별명 너무 좋아해요.)
하지만 요즘은 한계인가봐요. 너무 숨차답니다. 제 껍데기가 부담스럽고 힘들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어디 절에라도 들어가서 실컷 울고 웃고 왔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힘들어하는 제게 생음악 전성시대 티켓으로 재충전시켜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제겐 정말 필요합니다. 부-탁 해요.
그리고 사정이 如意하시다면
김종서의 노래인데 제목은 잘 모르겠구요, 중간에 "My Love, ...." 가 나오는 노래 부탁드릴께요...(혹시 제 사연을 소개하시지는 않겠죠? 부탁이니까 사연소개는 하시지 마시고 노래와 티켓만 부탁드릴께요)
또 하나 주소와 연락처 보내드립니다.
이름 : 김애영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6동 현대아파트 103동 1604호
전화번호 : ***-****-****
필요한 티켓수 :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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