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려야겠죠 ?
들국화 콘서트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다녀온 후에, 감상문 올리기로 했는데 너무 늦었네요..
지난 주, 전인권 아저씨가 누누히 강조한 것처럼 우리나라 처음으로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락이 만나는 공연인 들국화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시작 시간을 30분이나 늦춘 것에 대해서는 화가 났지만,
공연이 시작하고서 거의 광란에 가까운 몸짓을 하고 나왔지요....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들국화 곡들을 모아서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곧이어, 12년 만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서 "제발, 사노라면, 행진" ..... 팝 4곡까지 10 곡이 넘는 노래를 불렀지요...
초대 가수는 이은미.... 그녀의 무대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12월 31일에 공연한다는데, 갈 수 있을런지....
진행상의 어설픔까지도 좋게 느껴지는 이 가을에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올해가 가기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 신청곡 : 들국화의 "사노라면"
이만 총총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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