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로 한 곳에 아들녀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운동장 한켠에서 축구를 하고있는데 교복을 입은 고만고만한 녀석들이라서 쉽게 내 아들을 찾을수가 있나요?
후진기어를 넣은걸 깜빡 잊고 공을 쫒아 내발도 바빴더랬지요. 쿵!.... 아뿔싸! 횡단보도 가드레일에 제 차가 그만 다치고 말았답니다. 운전경력 8년만에 처음겪는 접촉사고인데요,상대도 없는 사고라서 조금 쑥쓰럽더군요. 그리고,잠시 후엔 가슴이 아렸답니다.왜겠어요? 새 차로 바꾼지 몇 개월 않됐거든요.아아, 내몸에 상처가 차라리 낫지 이이잉....
이상 , 토요일에 일어난 사고였답니다.
벌써 시간이 흘렀다고 제 얘기가 아닌것만 같네요.
유가속 가족여러분! 운전중에는 딴 생각 말고 운전만 하세요.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사고가 꼭 있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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