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에 가 있는 기러기 오빠를 위해
쑥부쟁이
2001.11.04
조회 32
유영재 아저씨의 힘찬 목소리를 좋아하는 청취자입니다.
남자친구가 며칠간 회사에서 밤샘하더니 기어코 스페인의
말라가(?)로 떠나버렸네요. 회사의 운명이 걸린 문제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갔어요. 일 잘 안 되면 들어오지도 못한다
나요?

오빠도 문제 해결 잘 해서 무사히 서울 땅을 밟기를, 그리
고 저도 잘 살라고 좋은 노래 하나 틀어 주세요. 저는 왜
이렇게 쓸쓸한 걸까요. 지하 방에만 처박혀 있어서 그런
가. 햇볕좀 쐬야 겠네요.

신청곡: 이상은 ''언젠가는'', 윤도현 ''사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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