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은 김범룡에 모두 잊어요 입니다

방송은 정말 음 거의 매일(일요일빼구) 7개월 정도째 듣고 있어요
싸이트는 이번이 처음이에여 저기 해드폰 쓰고 계신분이
유영재님 이신가 보군여 음 라디오가 소리만 나는게
참 좋치 않아여 ^^

어느새 저도 서른이 넘 었답니다. 삶에 나이를 논하기엔
아직 어릴지는 모르지만 자꾸 지난 세월을 돌아 보는건
지난 시절이 넘 그립고 좋아서가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점점 더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에요

여자 친구와 생음악 전성시대를 가려고 저번주에 전화를
해서 신청 했는데 그만 떨어 젔어요 ^^ 근데 표를
주셔도 그럴뻔 했내요 엇그제 해어 젔거든여

이젠 눈물이 나지 않아요 나이 먹은게 좋을때도 있거든여
자기도 모르게 잘 견뎌 주니까여

밖은 환한가여 어둡나여 ^^ 하루 종일 누워 있엇더니
밖을 보지 못했내여

시간 나시면 노래 틀어 주세여 늘 건강하시구여
가끔은 오래된 친구보다 더 좋은 마음에 위로가
되는 방송 넘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