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그런 계절입니다
신지나
2001.11.09
조회 36
저는 퇴근 시간-오후 5시-이 되면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들으며 집으로 향하는 중학교 교사입니다.
듣고싶고 그리웠던 곡들이 흘러나오는 이 방송에 흠뻑 빠져있노라면 어느덧 저는 엄마와 교사라는 제 현실을 잊어버리고 학창시절로 돌아가버린 답니다.
나도 한번 신청해보아야지 하면서 벼르다가 이제야 홈페이지에 들렸습니다.
이 가을에 그리고 어스름하게 해가 지는 그런 시간에 튀윈폴리오의''웨딩케익''이나 ''하얀손수건''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 제가 신청한 곡을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다음 주쯤 어느 요일에나 가능합니다.- 5시 20분쯤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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