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오세요 ~ ~ ~
등대지기
2001.11.06
조회 64
하루 사이에 계절이 둘로 선명하게 나뉘어졌네요.

어제 내린 비가 가을을 떠나 보내고 겨울을 데려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우리 유가속 식구들 마음마저 얼어붙
게 했나요?

시계는 벌써 정오를 넘어서고 있건만 오늘 유가속 방은 아
직 텅-비어있네요.

아무리 날씨는 갑자기 추워졌어도 마음까지 얼어붙어선 안
되겠죠?

놀러오세요. 짱님이 따뜻하게 군불지피고 기다리고 있는 유
가속 방으로...

이곳에서 우리 새로 찾아온 겨울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겨울비
###겨울아이
###겨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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