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미국계 회사 입니다.
이번 테러 참사 때, 본사 마케팀장(현지인)은 자신의 딸과 아내를 잃었습니다.
그는 오늘도 테러 복구 현장에서 아이와 아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답답한 무엇인가가 저의 마음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아무것도 경험치 못한 제가, 조금 이나마 그의 심경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노래가 있어 신청 합니다.

김경호 1집의 노래 중 "누명쓴 아이"라는 곡 입니다.
이 노래에 대한 앨범 후기에 이런 글이 씌여 있네요~

"대한항공기 추락사고로 저 하늘로 간 나의 어린 조카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꼭 부탁합니다. 유가속 파이팅 하시고요~

신청인 : 이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