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은 사나이......
박성환&김효정
2001.11.07
조회 41
우리 부부는 다시 한번 대학로로 나들이 가게 되었어요.
남편이 연락 받았지요. 그 이의 상기된 얼굴과 목소리.
늦게까지 수고들 많으셨겠어요.
그 냥 좋군요.
설레이고,흥분되고,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뛰어요.
그런데 그이가 더 좋아해요.
전화 신청하던 날, 그 때 시간은 임박하고 그이는
운전 중이고 그래서 핸드폰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에
제가 전화 신청을 했는데 어제 전화 받더니 자기 이름으로 초대 되었다는거에요.
이유야 어찌되었든간에 감사해요.
저는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유가속) 식구들에게
무엇으로 감사해야 할런지.....

코 끝이 쨍한 날이에요.
신청곡 부탁해요.------유열씨의 듀엣곡 사랑의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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