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님! 여전히 입시한파는 기승을 부리네요. 고3 수험생들은 지금 이시간 마음이 초조할텐데 전 이렇게 여유로이 유영재님께 글을 띄우고 있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돌아오는 13일이 저희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거든요. 그동안 바쁜생활속에서 여타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시지 못한 시엄마,시아빠를 기쁘게 해드리려구요. 유영재님이 꼭 동참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철없는 며느리 위신이 설테니까요. 저희는 가정사정으로 아빠가 안계신데요 그래서인지 저의 시아버지가 아빠같고 두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지금의 저희 신랑과 결혼결심을 했어요. 저도 저렇게 잘 살수있겠구나 해서요. 13일 기억하셨다가 꼭 방송해주셔야 해요. 그리구 신청곡도 부탁드릴께요. 정태춘,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 두분께 딱 어울리는 노래죠?
다신한번 이연사 유영재님께 부탁드립니다. 믿습니다!!1

시엄마,시아빠의 결혼기념일 추카추카!!!
한미경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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