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성시경의 허락되지 않는 사랑.. 듣고 싶어
요..드라마 선희진희에 나오는 노래에요...너무 듣고
싶어요......내일 금요일에 꼭 틀어주세요...
참 밑의 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입니다...
편지
-이해인-
눈은 볼수록 만족지 않고
귀는 들을수록 부족을 느낀다는 책속의 말을
요즘은 더 자주 기억합니다
진정 눈과 귀를 깨끗하게 지키며
절제 있는 삶을 살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시대 탓을 해야 할까요
집착을 버릴수록 맑아지고
욕심을 버릴수록 자유로움을 모르지 않으면서
왜 스스로를 하찮은 것에 옭아 매는지
왜 그토록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말하려고 하는지
오늘은 숲속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하늘에 떠 다니는 흰구름처럼 단순하고 부드럽고
자유로운 삶을 그리워했습니다
저도 그분의 흰구름이 되도록 꼭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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