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느낌의 방송입니다.
박기희
2001.11.12
조회 5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마흔살이된 주부입니다.
전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흔살의 한해가 서서히 기울어 갑니다. 제가 아는 동생의 권유로 이 방송을 듣기 시작한지 일주일밖에 안된 신입생인셈이죠. 하지만 편안한 노래와 진행자님의 차분하신 목소리에 반해 애청자가 되었답니다. 항상 이시간에는 저희 아이가 운동가는 시간이라 홀가분하게 저의 취미생활을 하고 있죠. 거기에 은은한 차한잔과 음악이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저희 남편과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음악회에 신청을 했는데 그런 기회를 저에게 주시지 않더군요. 다음기회에 꼭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계속 좋은방송 부탁드리면서 신고식을 마칩니다.
일산에서 박 기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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