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님! 짱!
옹달샘
2001.11.14
조회 79
유영재님! 정말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전 중학교 교사입니다. 사실 오늘 조퇴를하고 점심도 못먹고 앞에 앉으려고 전철안에서도 100m질주를 해서 1시간도 훨씬전에 도착해 앞자리에 앉아 영재님의 얼굴 맘껏 봤습니다. 아이들이 학급 문집을 만든다고 스타인 저를 인터뷰 하러 쫒아 다니는걸 무심히 뿌리치고 달려갔던 것이 맘에 걸렸지만....오늘 하루는 제 인생 역사의 또하나의 사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영재님은 역시 짱이었어요.
교사경력 10여년만에 처음으로 관리자께 거짓말(?)하고 일찍나온 이 간절한 마음 아실런지요?
단풍을 맘껏 바라보지도 못하고 가을을 보냈는데 이번 겨울의 시작은 느낌이 좋네요!
오늘 너무 감사했구요, 몸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 계속해서 영재님 무진 사랑할꺼에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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