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었습니다.
어느 10대들의 열정을 거기에 비하겠습니까?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요 친구 두명(임연옥,김견자)과 같이 갔었는데 그 두 사람도 이젠 골수팬이 되겠답니다.
오늘 그 친구로부터 이쁜카드멜이 왔는데 무척 즐거웠다고 합니다.(영재님의 목소리에 푸~욱 빠진듯...^^)
그래서 오늘 cbs 회원에 가입하고 앞으로 가게서 늘 듣겠다고 하네요...

공연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맘 같아선 어디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차라도 한잔 마시고 싶지만 아줌마는 아줌마 인지라 집으로 돌아오기 바빴어요.
그래서 무척 아쉽지만 그 여흥이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그리고 공연을 핸펀으로 남편에게도 들려줬더니 감동받았다나요??
참고로 우리 남편은 이은미 하면 모르고 맨발로 노래하는 가수라고 하면 안답니다.

오랜만의 외출...그야말로 화려한 외출이되었습니다.
행복하시고요 유가속 팬 여러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p.s: 어제 저한테 전화하셔서 초대권 주시려던분 어떤분인지 마음 참 감사합니다.